공지사항
132회 기술사 합격자 합격수기
합격자 명단
건설안전C : 정세영님
토목구조B : 김황준님, 우0철님
측량및지형공간정보 : 000님(면접합격후공개)
토질및기초A : 서차원님
[132회 건설안전C : 채은석님]
제132회.기술사 면접 합격수기입니다
131회 필기합격 후 2차 면접준비 소홀로 한번 고배를 마셨습니다.
방향을 찾지 못할때 안교수님께서 서울에 오셔서 특강을 진행하셨고 그 때 다시 한번 방향을 찾았습니다.
공부량이 분명히 중요하지만 면접시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할 것인지 정리를 했습니다.
법00조. 기준 000조 식으로 구체적으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떨지말고 쫄지말라는 교수님 말씀을 실천하기로 마음먹고 실행했습니다.
면접관에게 당당하게 답변하고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했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걸어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보상으로 나타날 것 입니다.
감사합니디.
[132회 건설안전C : 유창인님]
<132회 건설안전기술사 최종합격 후기>
저는 1차필기를 126회부터 보았으며, 130회 1차 통과, 132회 2차 통과 하였습니다. 기간으로 2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처음 안교수님 첨삭 받을 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면서 출발하였고...첨삭 3번 받고 특강을 받으면서 점차 답안지 작성 개념을 잡아서 통과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준비하고 계시는 분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첫째,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놓치 마세요.
(저도 현업으로 현장소장을 하면서 "이문제 해결하고 나서 좀 있다 하지"라는 맘이 여러번 들었으나, 현장 소장실에서 가장 늦게 퇴근하면서 책을 보았습니다. 절대 놓치 마세요)
둘째, 한 우물을 파세요.
(저 같은 경우도 126회 시험시 총점에서 7점차이로 낙방을 하였으며, 조그만 하면 될 것 같아 이후 학원을 옮겼으나 합격의 길은 더욱 멀어졌습니다.)
셋째, 현재에 안주하지 마시고,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세요
(저의 가족 4명이 전부 수험생 이었습니다. 막내 고3, 큰애 취준생, 와이프 복지사 공부를 같이 하다보니, 애들한테 생생한 체험 교육이 되더라고요)
안교수님 믿고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께...
절대 놓치 마시고,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132회 건설안전C : 황선영님]
<132회 건설안전기술사 최종합격 후기>
먼저 올 것 같지 않던 그 합격의 날이 올때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안길웅 기술사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합격 소식 후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간만에 마음 편한 시간을 보내다보니 후기가 조금 늦어졌네요^^
많이 부족하겠지만, 저의 합격수기가 공부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131회 기술사 1차 시험 합격 후, 동차 면접에서는 쓴 고배를 마시고, 2번째로 본 132회 면접에서 최종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131회 면접이 끝나고 나오면서 이번엔 떨어졌다는 강한 확신과 함께... 무엇이 문제였는지, 문제점을 파악하는게 가장 우선이었고
제가 파악한 문제점은
1. 면접을 쉽게 생각했던 안일함
2. 면접을 위한 나름의 시나리오?(대본) 준비 미흡
3. 구두로 말하는 연습의 부족 (너무 떨어서 목소리가 염소처럼 나와 시험 내내 많이 당황했는데, 그 이유가 연습의 부족때문이었습니다)
이었습니다.
그래서 132회에는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1차에 공부했던 서브노트를 기반으로 면접을 위한 별도의 대본식 재정리를 하였습니다.
그 후 수없이 반복해서 소리내어 읽고 읽고 읽고... 계속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계속해서 소리내어 말하는 연습을 했기때문에 첫번째 봤던 시험에 비해 많이 떨지않고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대본을 읽을때 음성녹음을 하여 걷는시간, 씻는시간, 준비할때, 자기전에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거나, 따라서 말해보고, 입에 어색한 부분은 반복해서 재생하는 등 거의 모든시간 계속 면접준비에 노출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비록 시험 당일에 제가 예상했던 문제들에서 많이 벗어났었지만, 미리 말하는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처 하는 법을 터득한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쪼록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공부하시는 그 순간에는 많이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날은 반드시 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앞날에 합격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2회 건설안전C : 정세영님]
{1차합격수기}
안녕하세요
132회 필기 합격한 정세영이라고 합니다
건축사를 취득후
21년 7월 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왔네요
지금까지 지도 해주신 안길웅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126회는 1교시 작성한다음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127회는 55점
128회는 57점
129회는 59.8점
130회는 58.9점
131회는 개인사정으로 못보게 되었으며
132회는 60.58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의공부방법으로는
평일은 일과끝나고 저녁7시부터 새벽2시
주말은 점심 12시부터 저녁12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첨삭은 8회차부터 꾸준히 참석하였으며
안길웅교수님이 주신 첨삭모범답안을 닥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산안법, 건진법, 시특법, 지특법, 중처법등을 계속보았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강의때처럼 알려주신것처럼 이걸 현장에 대입할수있는 방법을 그림을 그리며 상상해보았습니다
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법이 나오거나 법이 나오거나 심리, 관리가 나오거나
현장에 대입할수 있는방안을 상상하는 것 말입니다
아!
저는 건축설계 베이스라서 터널은 조금만 외우고 교량과 댐은 완전히 포기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니 교량댐은 거의 나오질않아
안해도 될듯 싶었습니다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저의발전을 위해
바로!
2차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종합격 수기}
132회 필기를 합격후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엄청나게 막막했습니다.
합격후 바로 안교수님의 교육을 받기 위해 세종으로 올라가서 교육을 받아길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의 최고 경험이 건축사로써 상주감리 및 해체감리가 다였기 때문에 두려움이 정말 앞섰던 것 같습니다.
이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항상 웃는 습관을 길렀고 전에 썼던 서브노트를 전체적으로 훑어봐 생각의 정리를 하였습니다. 물론 모르는 내용들도 많이 있어 이부분은 그림을 그리면서 외우거나 깔끔하게 포기하는 방향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정리노트를 150문제를 만들어 하루에 한번씩 150문제를 외우고 귀가를 하였고 자기전에는 그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잤던 것 같습니다.
저의 말하는 방식은
01. 산업안전보건법 00조에 의거하여 무엇은~ 으로 시작하고 대책 개인의견
02. 그문제의 ‘왜’라는 것을 먼저 말하고 ‘어떻게’로 풀이하는방법
03. 그당시의 재해를 말한다음 개정이 되었으며 개정이 되었지만 발전되는 방법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가졌습니다.
시간은 평일 오후7시부터 오후2시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전1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건축설계업이라서 처음 시작할시 공법, 현장상황에 대하여 정말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식이 0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계속해서 공부하면서 드는생각은 제가 설계한 건물들은
안전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건설안전기술사가 저의 인생의 변화를 만들어준 자격증이라고 생각하며
안전이라는 학문을 알려주신 것 그이상의 변화를 만들어주신
안길웅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할수 있습니다!!!!^^
[132회 토목구조B : 김황준님]
[경력사항]
저는 1993년 경기도7급 공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공직에 있습니다.
첫 발령지는 대형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1기신도시 분당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입주민을 받는 동사무소에 근무했는데 입주민을 등록하는 업무가 너무나 과중해서 늘 상 야근이었고 토목 전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업무를 2년간 했습니다.
그리고 분당구청으로 발령받은 후부터 주로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인수받은 시설물에 대해 하자보수를 하는 업무를 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하자발생을 관찰하게 되었고 이를 보수하는 데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997년도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야간석사과정을 추천서도 없이 그냥 지원해서 시험 실력으로만(그 당시에 추천서가 없으면 불합격) 어렵게 예비로 합격을 했습니다.
다들 서해대교 건설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구조기술사와 공직경력이 풍부한데 저는 실무경험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토목 전문용어를 알아들을 수가 없었는데 동료들과 어울리다보니 점차적으로 익숙해졌고 여기서 배운 것들을 저의 직장업무에 적용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임자가 하던 방식대로 하지 않고 새롭게 하는 사례가 점차로 많아 졌는데 이에 따라 새로운 시방서와 새로운 품셈을 만들어서 적용하였기 때문에 기존에 과다하게 이윤을 추구하던 기득권세력과 마찰이 자주 발생하여 경기도 감사도 많이 받게 된 편이었는데 이에 대항하여 감사원 감사를 역으로 이용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 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 포상도 받은 경우가 생긴 일이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지 저의 공직생활 하는데 순탄하지 않게 만들었던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복잡한 업무, 미결된 업무, 새로운 업무에 발령을 받게 되어서 다들 거기가면 민원 때문에 고초를 격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상하게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주민들로부터 일 잘했다고 칭찬까지 받게 되다보니 점점 힘든 업무가 저에게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2005년도에 판교신도시를 공영개발이란 제도가 처음 도입된 명분아래 지자체가 시행자로 처음 참여하는 시행업무를 담당하게 되었고 여기서 계발계획수립에 대한 MP자문회의와 각종 시설물 설치 등의 설계를 검토 협의 반영하는 계획수립 업무를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분당신도시의 하자보수와 문제점이 발생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개선하는 방향에서 검토하여 개선하는 방향으로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디지털 신도시에서 유비쿼터스란 용어를 사용한 IOT 신도시를 검토하였는데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는 시스템반도체산업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당시 삼성물산등 대기업들이 적극적이었는데 정부가 갑자기 대기업 참여를 못하게 하고 중소기업만이 이를 해야 한다고 하는 오류정책을 시행하다보니 오늘날 이 산업이 대만으로 넘어가는 결과를 초래한 이유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때 저는 첨단기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를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전자정보분야 박사과정 대학원을 가게 되었고 과학기술인등록을 하고 정부연구과제의 공모에 직접 제안하여 5개가 채택이 되어 2015년까지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성공판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님께서도 박사과정을 권유해서 토목공학과도 수료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자연스럽게 스마트 건설에 대하여 새롭게 접근하게 되었고 동시에 직장에서 발생되는 부정비리에 대하여 너무나 상세히 잘 알게 되었기 때문에 방치할 수가 없어 개선하고자 의견을 피력했는데 모해지시로 2016년부터 징계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서 변호사 없이 혼자 싸워서 승소하고 발생된 부패결과에 대응하다 보니 또다시 2019년도에 해임처분을 당하였는데 이 또한 굴복하지 않고 싸워서 2023. 12. 20. 승소확정을 받아 그 날짜로 복직하게 된 공직자입니다.
[수험자의 건강관리 중요성]
저는 징계처분을 받은 이후 때마침 어머님께서도 폐암진단을 받은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주변여건이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이후 해임처분을 받은 이후 어머님께서도 폐암으로 간호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간병하는데 집중했고 행정소송도 변호사 없이 직접 준비했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머님께서 호전되었다가 갑자기 온몸으로 전이가 되어 중환자실로 입원하다 보니 전전긍긍하게 되었고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것을 보고 평소 건강관리는 스스로 잘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러는 동안에 인체에 관련된 논문이나 각종 자료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징계처분에 승소해도 부패혐의를 은폐하려면 저를 반드시 해임해야하기 때문에 거짓된 사유를 만들어 해임처분을 하였는데 재판부가 이에 대하여 정치적인 이유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간을 질질 끌어서 복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무 노동으로 임금을 받게 될 것이 명백한지라 그렇다고 어디에 취업할 수도 없고 해서 저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저는 스마트건설을 하고자 전자정보분야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는데 결국 구조분야를 알지 못하면 절대로 수치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행한 정부과제 중에 연구개발한 고속푸리에 가속도측정센서를 가지고 아파트구조물의 고유진동을 측정한 데이터를 연구하여 확산음장이 인간의 뇌에서 거부감을 일으킨 기준을 만든 것이 “확산음장으로 체화된 인지표상의 개발‘이란 논문과 이와 관련 스마트학회지에 2편을 게재하여 서울시립대학교 박사학위를 2019년도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시력도 많이 떨어져 하루에 2시간정도만 책을 보아도 눈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니 벌써 늙고 병이 들었음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회복하고자 연구한 끝이 먼저 안과에 가서 시력부터 수술을 해서 고쳤고, 머리가 아픈 것에 대하여 고혈압 등 각종 대사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저에게 맞는 과학적인 식단을 연구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먹어 보고, 호흡하는 방법, 자세교정, 잠자는 자세 등을 연구해서 실천하다보니 점점 건강하게 되어 지금은 너무 건강해져서 주변에서 너무 오래 살까봐 탈이라고 농담을 들을 정도입니다.
[토목구조기술사를 도전하게 된 이유와 공부과정]
저는 국가연구 과제를 수행하던 중에 진동센서의 고속프리에 측정원리를 연구하게 되었는데 측정된 데이터를 적용하면 반드시 그 결과에 대하여 수치화가 확률적으로 이루어 져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결국 구조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구조분야를 공부하지 아니하고서는 절대로 입증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조기술사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게 되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어느 학원이 좋을까 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감남도 해보고 서초도 해보니 강사님께서 다들 특색이 있는 분들이 이었는데 선택하는데 고민이 생겨서 강남토목학원 최성국원장님에게 전화를 해서 저의 사정을 알리고 강사님 소개를 부탁했더니 선민호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고 그 즉시 수강했습니다.
그 당시 선민호 선생님도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끼고 있었고 저도 안경을 끼고 있었는데 공부를 오랫동안 할 수가 없어서 동영상으로 개념만 전체적으로 대강 살펴보고 2021년도에 시험을 처음 보았는데 평균 점수가 38점이 나왔던 기억이 나고 시력도 매우 안 좋아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공부를 할 수 없으니 얼마나 막막하겠습니까?
그래서 당근을 하루에 1개씩 엔젤 녹즙기에 짜서 매일 먹기 시작했고 안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을 받게 되어서 정성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어 2022년도에는 50점대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2023년도에 들어 시간이 갈수록 시험에 빨리 합격하려는 욕심과 강박관념으로 공부하다보니 무조건 암기하는 나쁜 버릇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다시 원점에서 선민호 선생님께서 강의 하셨던 내용과 기출문제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정리해 나갔습니다.
기술사 시험양식으로 정리된 것을 보니 페이지수가 너무 많아서 분산된 내용으로는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혼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시간도 많이 걸린 것을 개선해 보고자 이번엔 정리를 할 때는 A3용지에 가로로 하여 한 장안에 분야별로 함축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차분하게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개선하게 된 이유는 뇌 과학적으로 생각과 기억이 다르게 작동된 원리를 알게 된 이후부터 생각을 착각하여 엉뚱하게 기술하여 실수를 방지하고 기억을 보다 더 확실하게 기억하도록 하기위해선 빠른 시간 내에 반복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였음에도 2024. 1. 27. 날씨가 추웠고, 시험문제도 제가 예상한 계산 문항도 아니어서 매우 어려웠고 설령 풀어도 시간도 많이 소요될 것 같아서 논술 문제만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하필이면 시험보기 1달 전에 복직을 해서 새롭게 업무를 받아야 하고 시간도 다급하다 보니 짧은 시간에 글을 많이 써서 손가락이 약간의 통증이 있어 부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되어 글씨 모양도 평소보다 형편이 없는데다 실수도 많아 해서 이번에도 또 떨어지는구나 하고 낙담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시험발표일 오전 9시 땡 하면 합격여부를 보았는데, 괜히 보기가 싫었고 집에 와서도 컴퓨터를 열어보지도 않고 있다가 카톡에서 최성국 원장님께서 합격하신 분들 올려 달라고 하는 문자가 생각이 나서 한번 열어보니, 저녁 늦게야 합격한 것을 보고서야 실수를 그리 많이 했는데 실수로 합격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서 생각을 해 보니, 저는 실수에 실수의 연속이었고 포기하지 않고 실수를 개선하다보니 합격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이며 본성인데 이 자유를 너무 완벽하게 기억을 하려고 욕심을 내면 스트레스로 이이지고, 이 스트레스로 인해 의욕을 상실하게 만든 것이므로 생각을 자유스럽게 글을 매일 쓰는 습관과 기억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게 A3의 큰 용지에 정리하여 반복 학습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면 반드시 합격할 밖에 없는 이유가 경쟁이 치열하면 문제는 어렵게 나오게 되고 어려운 문제가 나올수록 오래 공부하신 분들에게 유리한 것이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기술사에 도전하는 분들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할 때 공부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한 것입니다.
2024. 3. 1. 광복절에 최상국 원장님과 선민호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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